[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손헌수의 아내가 박수홍 부부와 함께 떠났던 신혼여행에 대해서 털어놨다.
손헌수의 아내 송혜진 씨는 2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했다.
이날 송 씨는 "(박)수홍 오빠와 남편이 정말 막역한 사이다. 이렇게까지 서로를 응원하고 아껴주나 싶을 정도다. 처음 부부끼리 만났던 자리에서도 (박수홍 부부를 보면서) 서로를 너무 사랑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며 "남편이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 이후로도 놀이동산도 같이 가고, 맛집도 찾아다니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여행 코드도 너무 잘 맞았다.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신혼여행도 같이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씨는 "사실 진짜 같이 올 줄은 몰랐다"고 농담했고 박수홍은 "먼저 오라고 하지 않았냐"고 억울해해 웃음을 샀다.
송 씨는 "이탈리아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스위스에서 (박수홍 부부가) 같이 합류하는 것이라서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었다. 수홍 오빠가 가장 연장자이기도 해서 우리가 숙소의 안방을 내줬었다"고 말했고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우리가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숙소가 그렇게 세팅이 돼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박수홍은 "침대가 너무 편하더라"고 웃기도 했다.
또 송 씨는 "장을 보러 갔는데, 한 번도 내 손을 놓지 않던 남편이 (박수홍을 챙겨야 한다고) 거기서 처음으로 내 손을 놓더라. 약간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다예는 "우리가 어려운 것 다 극복하고 이겨냈다. 완벽히 편안한 건 아니지만. 3년 동안 잘 이겨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넷이서 스위스에서 풍경 보면서 치유하고. 힐링하고. 행복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며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늦은 나이지만 자기랑 똑 닮은 아이를 보면 얼마나 행복하겠냐. 이미 자식 바보 예약이다. 내가 희망하는 건 닮은 아이를 안겨주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다예는 "나도 닮고 남편도 닮고. 장점만 닮은 아이를 보고 행복한 모습 보고 싶고. 부동산 공부도 열심히 한다. 박수홍을 건물주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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