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2월 17일까지 서울역 3층 대합실에서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사진 전시회에서는 자연 경관, 전통 문화, 도시 경관 등 한국의 매력을 담은 120여 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공모전 수상작 소개관 '지금, 한국을 여행해', 지역별 관광 사진관 '지금, 전국을 유랑해', '최갑수 여행작가'가 참여한 사진에세이관 '지금, 낭만을 경험해' 등 3개의 카테고리 구성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진 전시회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총 6432점의 사진 작품을 접수했고, 3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88점 등 총 9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김경수 한국관광공사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아름다운 우리 한국을 담은 사진들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