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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걸친 사인회가 끝나고 본 행사가 시작되면서 축하 공연이 시작될 때 축하 손님으로 임찬규가 왔다. 그야말로 몰래 온 깜짝 손님이었다. 임찬규는 "FA는 이런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팬들에게 인사는 해야할 것 같아서 왔다"며 한 시즌 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잠깐의 인사 자리. 마지막 인사 땐 큰 절로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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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내려온 임찬규는 "팬 분들이 1년 내내 큰 응원과 정말 뜨거운 열정으로 응원해 주셔서 우승을 했는데 직접 만나서 인사를 한번 드리고 싶었다"라고 깜짝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큰 절도 즉흥적으로 한 것이라고. 임찬규는 "갑자기 그냥 한번 드리고 싶었다. 정말 그런 마음이 들었다. 1년 동안 감사했다는 의미. 다른 의미는 없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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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이틀 전에 처음 협상을 시작했다. 앞으로 잘 얘기하지 않겠나"라고 긍정적인 모습. 에이전트인 이예랑 대표가 윈터미팅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을 해 협상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협상은 화상으로도 할 수 있고, 일정이 길지 않아 금방 오는 걸로 알고 있다. 오셔서 또 협상을 이어가면 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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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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