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형 저 뭐 안해요"라고 했지만, 하준이 유이의 손을 잡았다. 드디어 스킨십 시작이다.
3일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태호(하준)는 이효심(유이)을 따라 2박 3일이나 되는 피트니스 센터 MT를 갔다.
강태호는 자신에게 집적거리지 말라고 하던 이효심이 왜 MT는 따라와도 된다고 했냐고 물어보자 효심은 태호를 향한 마음을 애써 억누르며 "관리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이가운데 이선순(윤미라)은 MT를 간 딸에게 계속 전화를 하며 온갖 사정을 다 토로했다.
효심은 그런 엄마가 짜증나면서도 걱정하는 마음에 뒤숭숭해했다.
강태호는 그런 이효심을 데리고 함께 산책에 나섰고 , 이효심은 엄마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에 강태호는 "그럼 독립하면 되지 뭐가 문제냐"며 "나와서 혼자 살아라. 어머니도 좀 독립해서 사시라고 하라"고 조언했으며, "그래도 행복한 고민이다. 나는 미워할 부모님도 없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강태호는 걸으면서, 일찍이 미국으로 보내져 베이비시터 손에 큰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다. 쓸쓸한 강태호의 어린시절에 귀기울이던 이효심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뻔했고, 강태호는 효심의 손을 잡고 걸었다.
"왜 이러냐"는 이효심의 말에 강태호는 "서울 올라가면 화보 촬영할 거잖나. 다리 부러지면 계약 위반인 거 모르냐. 요 앞까지만 가겠다. 돌멩이 없는 데까지만"이라고 말했다.
"자갈밭이면 좋겠다'는 강태호 말에 효심은 웃음을 터뜨렸고, 태호는 효심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어떨 때 보면 예쁘고, 어떨 때 보면 좀 그렇고. 가늠을 못하겠다"면서도 지금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예쁘다"고 말했다.
둘의 사이가 보다 친밀해진 사이, 강태민(고주원)은 태호가 휴가낸게 마음에 걸려 전화를 걸어 어디냐고 물었다.
피트니스 MT를 따라왔다는 태호의 말에 태민은 질투섞인 화를 냈다.
이에 태호는 "형. 저 뭐 안 한다. 걱정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했으나, 태민은 어쩔줄 몰라하며 이어지는 예고편에서 효심을 향한 직진 행보를 이어가며 삼각관계에 불을 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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