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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수 부문의 최유력 후보는 한화 이글스 노시환과 SSG 랜더스 최정이다. 두사람은 올 시즌 후반기까지 홈런왕 경쟁을 펼쳤던 사이다. 홈런 경쟁에서는 노시환이 최정을 앞섰다. 노시환은 정규 시즌 31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최정은 2개 모자란 29홈런으로 시즌을 마쳤다. 노시환언 홈런 1위와 타점 1위(101타점)로 개인 타이틀을 2개나 가져갔고, 최정은 장타율(0.548)에서만 개인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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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에 접어드는 나이지만 여전히 팀내 경쟁자가 없고, 리그 전체를 따져봐도 마땅한 경쟁자가 '그동안' 없었다. 통산 누적 스탯 뿐만 아니라 매 시즌 항상 꾸준한 성적을 냈다. 특히 홈런 기록도 꾸준히 낸다는 것은 귀한 우타 거포 3루수의 명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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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도 그런 노시환의 성장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비록 타팀이지만 같은 3루수로서, 함께 경쟁을 해나가는 선후배로서 늘 칭찬을 하는 대상이다. 최정은 평소 노시환에 대해 "시환이는 이제 야구에 뭔가 눈을 뜬 것 같다. 한단계 확실히 올라선 것 같다. 노시환을 보고 있으면 우타 3루수의 교과서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앞으로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좋은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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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최정과 노시환, 두 사람의 경쟁 체제는 리그 전체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 내후년에도 건재할 최정과 더 무서운 타자로 경험치를 쌓으며 성장하고 있는 노시환까지. 건강한 경쟁은 분명 리그 전체를 발전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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