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동건이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생을 추모하며 당시의 속마음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동생의 생일을 맞아 성당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미우새' 이동건이 15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앞서 이동건의 남동생은 지난 2008년 호주에서 유학 중 괴한의 습격을 받아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이동건은 "서른여섯 살 된 네가 진짜 상상이 안된다. 스무 살에 멈춰 있으니까"라며 동생을 추억했다. 이동건은 딸 로아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주며 "내 얼굴도 있고 네 얼굴도 있다"라고 동생에게 말을 건넸고, "어머니는 내가 잘 챙기겠다"라고 다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동건은 어머니와 저녁식사를 하며 동생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동건 어머니는 "나하고 너무 잘 지냈지. 보내고 나서 너무 외로웠어. 정말 외로웠어"라고 속마음을 고백했고, 모(母)벤져스 모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동건 또한 "동생 소식을 들은 그날 나는 슬플 겨를이 없었다. 5초 정도 무너진 다음 바로 엄마, 아버지 살피고. 나는 사실 별로 힘든 줄 몰랐다. 부모님 괜찮은 걸 확인하고 나니 나한테 모든 게 몰려오더라고"라며 그날의 이야기를 담담히 털어놓았다. 이 장면은 15.8%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아들이 잠깐 돌아온다면 무슨 말을 해주고 싶냐"라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잠시 주저하던 동건 어머니는 "그냥. 왜 그렇게 일찍 갔니"라고 답해 모두를 눈물 흘리게 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딸 로아와 마법 같은 하루를 보내는 아빠 이동건의 일상이 예고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룰 3.3%로 6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사수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8%을 기록, 수도권 가구 시청률 역시 13%로 36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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