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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종영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에서 한유라 역할을 맡아, 첫 악역 변신을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소화해낸 바다. 특히 전 형부인 유세혁(오승윤)과 격정 애정 신을 선보이는 파격적인 전개로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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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유라의 행동에 대해 "전체적으로 이해가 안 갔다. 정상적이라는 사람이라면 남의 언니의 남자를 ?P을 수 있겠나. 그 속에 살아야 하니,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이고 주변 상황들이 유라의 관점으로 보면 자기 뜻한대로 되지 않은 것에 억울할 수 있다고 본다.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그사람은 매력없다고 하고, 그 아이의 상처도 되게 크겠다는 생가을 했다. 그런 부분에서 공감이 간 것 같다. 가끔씩 스트레스도 풀리고 그랬던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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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신에 대해서도 "로맨스라고 하기에는 일방적인 유라의 사랑밖에 없어서 어른의 로맨스라고 해야 할까. 로맨스를 건너 뛰고 결혼으로 바로 가서, '썸'의 과정이 없었던 것 같다. 유일하게 세 남자 다 만났다고 하던데, 그러고보니 그렇더라. 로맨스를 없었지만 세 남자를 얻지 않았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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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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