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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오타니가 복수의 제안서들을 놓고 고심에 들어가면서 최종 결심이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이후로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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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지난 3일 '오타니가 앞으로 2~3일 동안 막판 진통을 거쳐 MLB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에 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수의 팀들이 오타니의 에이전시인 CAA스포츠와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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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까지 현지 보도들을 종합하면, 오타니가 윈터미팅 기간 LA 다저스와 5억~6억달러에 이르는 계약을 할 것이 확실시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적극적인 오퍼에 나서며 다저스를 긴장시키고 있다는 것 말고는 특별한 징후는 없다. 어느 팀이 됐든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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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먼의 보도대로 몇몇 구단들이 5억달러, 심지어 6억달러에 가까운 조건을 제시한 것이라면, 오타니도 선택지를 놓고 신중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다. 다저스가 가장 앞서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다른 팀들도 금액 측면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오퍼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오타니의 유력 행선지로 다저스와 토론토,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그리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비에 쌓인 한 팀 등 총 6곳으로 압축된 모양새다.
오타니가 팀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우승 전력이다. 하지만 돈을 무시할 수는 없다.
오타니의 예상 계약규모는 최소 5억달러 이상으로 관측되고 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도 3일 보도에서 '5억달러는 훌쩍 넘길 것이다. 한 인사는 5억5000만달러가 최소치라고 했고, 어떤 관계자는 6억달러(약 779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했다'고 내다봤다.
도대체 오타니 계약은 언제 결론이 나는 것일까.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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