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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이 예정대로 5일 이정후를 30개 전구단에 포스팅 공시하면 이튿날부터 30일 동안, 즉 내년 1월 4일까지 자유로운 입단 협상이 진행된다. 이 기간 계약에 합의하지 않으면 이정후는 그대로 KBO에 남게 되며 내년 11월 1일까지 포스팅을 신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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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이날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올인하고 있는 메츠가 한국의 중견수 이정후에게도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물론 그들은 후안 소토에는 관심이 없고,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을 데려올 생각도 없다'고 전했다. 메츠가 아시아 시장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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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력 매체들이 전망한 이정후의 예상 계약 규모를 보면, 헤이먼이 4년 6000만달러, ESPN이 5년 6300만달러,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LBTR)가 5년 5000만달러, 디 애슬레틱이 4년 5600만달러, 팬그래프스가 4년 6000만달러다. 계약기간 4~5년, 총액 5000만~6000만달러로 의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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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영입한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가 올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면서 아시아 출신 선수들에 대한 메츠 구단의 시각이 달라진 것은 사실이다. 고다이는 5년 7500만달러에 계약한 뒤 올시즌 29경기에서 166⅓이닝을 던져 12승7패, 평균자책점 2.98, 202탈삼진을 마크하며 NL 신인왕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메츠는 이정후가 가세하면 좌익수를 맡기거나, 중견수로 기용할 경우 기존의 브랜든 니모를 좌익수로 옮길 공산이 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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