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스위트홈2' 진영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벌크업을 했다고 밝혔다.
진영은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헬스장 PT 선생님이 '최고의 VIP 회원'이라고 인정할 만큼, 운동을 혹독하게 열심히 했다"라고 했다.
진영은 극 중 야구 선수 출신 군인을 연기하기 위해 비주얼적으로도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야구 선수 출신인데 운동을 전혀 안 한 느낌이 나면 안돼서 매일 3㎞씩 뛰고 액션스쿨에서 체력 훈련을 많이 했다. 또 찬영이는 군입대를 한지 얼마 안 된 상태여서 머리도 짧게 다듬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몸무게 5~6㎏를 증량했다고 밝혔다. 진영은 "살을 한 5~6㎏ 찌운 다음에 지방을 커트했다"며 "얼굴이 너무 붓게 나오면 안 되니까, 식단도 같이 병행했다. 괴물화 사태인데 너무 잘 먹은 듯한 얼굴이면 안되지 않나. 어느 정도 샤프한 느낌이 들면서 몸이 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T를 일주일에 7번 정도 나갈 만큼, 돈도 많이 쓰고 혹독하게 운동을 했다(웃음). PT 선생님이 저한테 최고의 VIP회원이라고 하시더라. 한 달에 30회를 다 쓰니까, 헬스장에서도 너무 좋아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룹 활동을 할 땐 마른 몸이 유행이었고, 굳이 벌크업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 팬 분들이 그런 모습을 더 좋아해 주시니까, 제 원래의 몸을 유지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어느덧 서른 살 중반을 향해 가니까, 제 나이에 맞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스위트홈2'을 위해 몸을 만든 것도 있지만, 그전부터 운동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이하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시즌1의 이응복 감독이 확장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캐릭터, 세계관을 담아냈다. 진영은 괴물화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생존자 이송 임무를 맡은 이병 박찬영을 연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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