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임영웅의 섭외 성사를 바랐다.
전현무가 서울 마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임영웅 일상을 담고 싶다"라며 "마음 열어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2013년 3월 첫방송한 '나 혼자 산다'는 올해로 열 살이 됐다. 지상파 예능의 위기 속에도 최장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자, 관찰 예능의 표본으로 MBC 간판 자리를 굳건히 해온 '나 혼자 산다'가 무려 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날을 맞은 셈이다.
많은 스타가 '나 혼자 산다'를 지나간 가운데, 앞으로 섭외하고 싶은 스타를 언급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임영웅 씨 보고 싶다는 분들이 많고, 그분을 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다른 무대나 스튜디오가 있어서, 이게 기사가 되면 부담을 느끼실 까봐 걱정도 되는데, 언제든 마음을 열어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임영웅을 추천했다.
허황 PD는 "특정 연예인 성함이 떠오르기 보다는, 10년 11년을 향해 가면서 다양한 1인 가구의 삶을 조명하고 싶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학자나 음악가, 디자이너 등 리스트업을 하고 있다. 그런 분들의 일상으로 확장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거들었다.
'나 혼자 산다'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도 꼽았다. 허 PD는 "스타의 의미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저는 전 회장님이다. 일전에 인터뷰를 한 적 있는데,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맡게 됐을 때 전 회장님이 다시 오셨으면 좋겠다고 전화를 드렸다.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 회장님이 있어야 가장 조화로워지는 것 같다. 팜유도 중심에 전 회장님이 계시고 새로운 회원들을 품어주는 케미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잘먹고 잘사는 것을 떠나서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는 배출한 최고의 스타"라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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