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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연'은 충격적인 스포일러와 함께 방송을 시작했다. '학창 시절 친구가 연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프로그램 메인 주제에 대한 결말을 '현실 커플 탄생'으로서 공개한 것. 이에 '연애 세포가 죽었다던' 김대호는 심장에 손을 얹더니 "살짝 뛰기 시작했어"라며 받은 충격을 표현했다. 뒤이어 출연자 8인 중, 누가 실제로 연인이 되었을지 추리가 펼쳐져 첫 녹화부터 스튜디오가 한바탕 술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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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동창과의 재회 소감으로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첫 솔로 동창회를 관전하던 김대호는 심취한 목소리로 "아릿함이 있어요"라고 운을 떼더니 "건전지를 혓바닥에 댔을 때 느낌"이라는 남다른 소회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솔로로 지낸지 7년 이상이라고 고백,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대호는 "연애세포가 죽어있다. 연애세포 제세동기로 활용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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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동창회 첫날 밤, 다 같이 모인 술자리에서 김준구는 한 여자 동창과 1:1 아이콘택트의 시간을 가지며 묘한 로맨스의 기류를 뽐내기도 했다는데. 설렘 가득한 눈맞춤을 가졌던 여자 동창생은 이 자리에 모인 동창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한 '인기녀' 이지은이었다. 당시 마음에 드는 상대를 콕 집어 아이콘택트 하는 벌칙을 수행한 두 사람은 솔직하게 현재의 감정을 드러내며 당돌한 매력을 선보였다고. 그런 두 사람을 향한 엇갈린 눈빛들이 오가면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8인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풀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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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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