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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무게추는 아무래도 강원 쪽으로 기울었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김포의 전력을 인정하면서도 "전력의 차이는 분명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포는 K리그2 최저 예산팀이다. K3리그에서부터 함께 했던 선수들이 여전히 주축이다. 루이스가 16골로 K리그2 득점왕에 올랐지만, 몸값면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반면 강원은 비록 시즌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정협 김대원 윤일록 김영빈 등은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었다. 가브리엘, 갈레고 등은 큰 돈을 들여 영입한 특급 외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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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감독은 "우리가 2차전보다 1차전에 승부를 봐야한다. 1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예정"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렇다고 무작정 앞으로 나갈수는 없었다. 윤 감독 역시 "우리도 1차전을 무조건 잡는 쪽으로 갈 것"이라며 승부수를 띄웠다. 김포의 장점은 역시 수비다. 김포는 36경기에서 단 25골만을 내줬다. K리그2 최소 실점이다. 김포는 조직적이면서도, 많이 뛰는 축구로 K리그2 팀들을 괴롭혔다. 이어 빠른 역습 한방으로 기회를 만드는게 김포의 축구였다. 김포는 강원을 맞아서도 변함없는 축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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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승부는 9일 펼쳐지는 2차전에서 결정이 난다. 김포의 도전은 이제 딱 한 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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