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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미나시안 에인절스 단장은 6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 참석해 "마이크 트라웃은 트레이드되지 않을 것이다. 100%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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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시안 단장은 "트라웃은 내년 우리 팀의 핵심 멤버이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갈 일이 없다"면서 "우리는 리빌딩 계획도 없다. 이번 오프시즌 전력 향상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타니와의 재계약이 우선 순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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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버스터 올니 기자도 이날 "오타니 쇼헤이가 어디와 계약할 것인지는 본인만 알고 있다. 한 에이전트는 그가 에인절스에 잔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돈도 중요하지만, 오타니는 루틴을 귀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어느 구단도 에인절스 만큼 오타니에게 자율성을 부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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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트라웃과 오타니가 완전히 헤어진 게 아니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트라웃은 2021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출전 비율이 48.8%로 절반도 안 됐다.
그러나 에인절스 구단은 그의 건강에 대해서는 확신하는 분위기다. 미나시안 단장은 "그는 전성기가 끝난 게 아니다. 올해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훨씬 잘했을 것이라는데 내 집을 걸겠다. 하지만 그런 기회가 오지 않았다. 회복에 긴 시간이 걸리는 기이한 부상이었다"며 "트라웃은 우리 팀 중견수다. 수비 위치 때문에 부상이 잦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견수로 타구를 쫓아가다 손바닥 부상을 입은 게 아니다. 그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수비지표가 향상됐다. 포지션 변경은 없다"고 했다.
미나시안 단장은 시즌이 끝난 뒤 트라웃과 만나 팀의 전력 보강 계획을 논의했다고 한다. 론 워싱턴 신임 감독도 트라웃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팀의 리더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오타니와 트라웃이 다시 에인절스 타선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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