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승연은 "사실 저는 어머니가 두 분이다. 친어머니와 길러준 어머니가 있다. 아빠로 인해 엄마들이 힘들었던 것 같은데 아빠는 전혀 그렇게 생각 안 하신다. 엄마들을 생각하면 아빠가 밉다"라고 말했다. 아버지에 대해서는 "멋있고 훤칠하시고 시대의 한량 같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너무 좋은 분인데 가족에게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아버지는 "저는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아빠다. 뒷바라지 못해준 게 한이 맺히고 항상 안쓰럽다. 딸이 바라는 걸 하나도 이뤄준 게 없다"라며 미안함을 전했고 "딸을 4~5년만에 보는 것 같다. 일이 바쁘니까 그렇겠지 하는 거다"라며 이승연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Advertisement
이승연은 어렸을 때 친척 집을 떠돌았다면서 "어렸을 때 얘기라 괜찮지만 눈물이 나는 걸 보면 약간 억울한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제가 4~5살 정도 됐을 때 결혼 안한 사람이 아이까지 딸린 남자를 위해 왔다. 저를 정성으로 키워주셨다. 아빠를 정말 좋아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키워준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버지는 가방에서 이승연의 젊은 시절 사진을 여럿 꺼내보이기도 했다. 딸 사진을 보는 게 습관이 됐다고.
Advertisement
집으로 돌아온 후 아버지는 손녀를 만날 생각에 다시 설??? 이승연은 봉투에 5만 원을 넣어 아버지에게 건넸다. 손녀에게 용돈 봉투로 건네라는 거였다. 아버지는 손녀에게 "별일 없지? 어쩜 이리 예뻐"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아버지는 손녀와의 만남을 끝으로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이승연은 "더 계시다가 가시라는 말이 안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아버지는 떠나기 전 "내가 오늘 행복을 느꼈다. 사는 보람을 느꼈어. 승연이랑 시장도 갔고 날 대접해 주니 죽어도 소원이 없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연은 "아빠는 손님일 때가 좋은 거 아닌가 싶다"라며 여전히 복잡한 마음을 털어놨다.
joyjoy90@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