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콘돔을 대충 했을 때 실패율이 17%다. 3단 콤보 피임법을 써야 한다."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이 피임에 정답이 없다며 3단 콤보법을 강조했다.
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4'에서는 취업을 앞둔 중요한 시점 임신해 '고딩엄마'가 된 김다혜와 남편 박동진이 함께 출연했다.
임신으로 목표를 잃게된 주인공에 인교진은 "생각보다 말도 안 되는 정보들이 많이 떠돈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 또한 "거짓 정보가 많다. 피임에는 정답이 없다. '한 개만 해도 돼'가 없기 때문에 방법이 많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친구들한테 항상 추천 드리는게 3단 콤보다. 3가지를 한 번에 해라.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한번에 해라라는 거다. 비가임기에 콘돔 사용하고 질외 사정을 하라는 거다"라며 "콘돔을 진짜 잘 써도 피임 실패율이 2%다. 콘돔을 대충 했을 때가 17%다. 그런데도 콘돔을 쓰라고
하라는 이유가 성병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연의 주인공인 김다혜는 하루종일 엄마 옆에만 붙어 있으려고 하는 딸 서아를 돌보며 육아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금 떨어져 있으면 (서아가) 눈을 떠서 계속 붙어 있어야 한다"라며 "35일 동안 집에만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겨우 아이를 재운 김다혜는 선배와 전화를 하며 "일하고 싶다"라고 하소연을 하더니, 졸업 작품을 꺼내보며 "그때 진짜 열심히 했다", "출산 안 했다면 면접을 보고 취업을 하고 있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패션 MD를 꿈꿨으나 출산으로 취업을 접어야했던 김다혜의 모습에 패널들은 "아직 어리다"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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