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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 앞 상황을 체크하는 등 코너킥에 집중하느라 바지와 속옷이 살짝 내려간 것도 인지하지 못한 모양. 이러한 집중력 덕에 리버풀은 선제골을 넣을 수 있었다. 버질 반 다이크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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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절정의 킥 감각을 자랑하는 알렉산더-아놀드 덕에 일찌감치 앞서나간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도미닉 소보슬러이의 추가골을 묶어 2대0 승리했다. 리그 2연승 및 8연속 무패를 질주한 리버풀은 승점 34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아스널(36점)과는 2점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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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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