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스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주중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의도치 않게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알렉산더-아놀드는 7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 브레몰레인에서 열린 셰필드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7분 코너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만 '엉골'(엉덩이골)을 노출하고 말았다.
문전 앞 상황을 체크하는 등 코너킥에 집중하느라 바지와 속옷이 살짝 내려간 것도 인지하지 못한 모양. 이러한 집중력 덕에 리버풀은 선제골을 넣을 수 있었다. 버질 반 다이크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알렉산더-아놀드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한 축구팬들은 "TV를 틀자마자 내가 맨 먼저 보는 게 왜 알렉산더-아놀드의 엉덩이여야 하냐!, 알렉산더-아놀드가 그의 엉덩이로 어시스트를 했다, 너무 몸매를 과시하는 것 아니냐"며 폭소했다.
최근 절정의 킥 감각을 자랑하는 알렉산더-아놀드 덕에 일찌감치 앞서나간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도미닉 소보슬러이의 추가골을 묶어 2대0 승리했다. 리그 2연승 및 8연속 무패를 질주한 리버풀은 승점 34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아스널(36점)과는 2점차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2016년 프로팀으로 승격,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후 핵심 라이트백으로 자리잡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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