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월 겨울이적시장의 문이 곧 열린다.
1월 시장은 시즌 중 전력 보강의 유일한 기회다. 특히 '빅클럽'들은 반환점을 맞아 부상과 취약 포지션에 대대적인 자금을 투자, 변신에 열을 올린다.
영국의 '더선'이 6일(한국시각) 1월 이적시장 베스트11을 공개했다. 4-4-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투톱에는 이반 토니(브렌트포드)와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포진했다.
토니는 지난 5월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규정을 위반한 232건의 도박을 한 혐의로 8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다. 그는 내년 1월 16일 이후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이미 훈련은 시작했다. 현재 런던 연고를 한 첼시, 아스널, 토트넘, 3개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가치를 1억파운드(약 1650억원)로 평가하고 있다. 이적료는 8000만파운드(약 1320억원)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옛 동료인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 세리에A 우승의 주역이었다. 첼시는 오시멘도 영입리스트에 올려놓았다.
'더선'은 '첼시는 지난 여름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지불한 1억1500만파운드(약 1900억원)의 이적료 기록을 깨뜨릴 준비가 돼 있다'고 전망했다.
미드필더에는 황희찬은 동료 파드로 네투(울버햄턴)를 비롯해 주앙 팔리냐(풀럼), 더글라스 루이즈(애스턴빌라), 조타(알 이티하드)가 위치했다.
네투는 부상 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에서 1골-8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이 네투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여름 공을 들인 인물이다. 1월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팔리냐와 루이즈와 함께 아스널의 레이더에도 있다.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의 짝을 보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타는 셀틱 시절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애제자였다. 그는 사우디로 이적했지만 전력 외로 분류돼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재회를 희망하고 있다.
포백에는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안토니오 실바(벤피카), 장클레어 토디보(니스), 덴젤 덤프리스(인터 밀란)가 포진했다. 데이비스는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시티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실바는 맨유가 가장 적극적이다.
토디보는 맨유를 비롯해 토트넘과 리버풀 이적설이 제기됐다. 덤프리스는 맨유, 첼시, 토트넘이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토트넘은 덤프리스 영입을 위해 에메르송 로얄에 현금을 얹는 방식도 염두에 두고 있다.
골키퍼는 맨유가 버린 다비드 데헤아다. 현재 FA(자유계약 선수)인 그는 어느 구단에도 갈 수 있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가 영입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과 바르셀로나는 주전 골키퍼가 모두 부상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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