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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천만한 순간이 있었다. 1-2로 지고 있던 후반 37분이었다. 우도기의 패스를 왼쪽 측면 터치 라인 부근에서 받았다. 등을 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손흥민이 패스를 받던 순간 초우팔이 강하게 압박했다. 초우팔의 오른쪽 무릎과 손흥민의 왼쪽 고관절 위쪽 부위가 강하게 충돌했다. 손흥민은 볼을 키핑한 후 다시 패스를 내줬다. 그리고 그대로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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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벤치에 앉아있던 손흥민은 시간이 조금 지난 후 피치 위로 올라섰다.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피치 위를 한 바퀴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조금은 절뚝이는 모습도 있었다. 그러나 크게 심한 것 같지는 않았다.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에도 손흥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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