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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부터 전력 차이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은행의 에이스 역할을 하던 김소니아가 독감 증세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 강한 집중력을 보이며 우리은행을 압박했다. 1쿼터에 김진영과 구슬, 이두나의 내외곽 포가 터지며 우리은행과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베테랑 이경은도 5-10으로 뒤지던 1쿼터 6분 52초 경 3점슛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국 1쿼터는 26-23, 우리은행의 근소한 리드로 끝났다. 21-21로 맞서던 쿼터 종료 1분11초전 박지현의 3점슛이 팀에 리드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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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 부진했던 우리은행의 공격력은 후반에 다시 타올랐다. 김단비와 박혜진, 박지현이 연달아 득점하며 3쿼터 6분 17초를 남기고 46-35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사실상 이 시점에 승패는 결정됐다. 신한은행은 김진영과 이두나의 외곽포로 추격의 방안을 마련했지만, 성공률이 떨어졌다. 3쿼터까지 51-40으로 우리은행이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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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무리의 집중력에서 밀렸다. 우리은행은 종료 41초 전 최이샘의 인사이드 득점과 자유투를 묶어 곧바로 66-65를 만든 뒤 종료 17초를 남기고 박지현이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3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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