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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1위는 뉴질랜드의 '북섬'이 꼽혔다. 먼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수중기를 내뿜는 '포후투 간헐천'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는데, '항이(수증기의 열기로 식재를 익히는 것)'라고 불리는 전통 요리법으로 만든 맛깔스런 음식 먹방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화산 활동으로 인해 모래사장에서 뜨거운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핫 워터 비치'는 해수욕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코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영화 '반지의 제왕' 배경지를 둘러보는 '호비튼' 영화 촬영지 투어는 동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후카 폭포' 구경, '와이카토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번지점프 체험 등이 보는 이들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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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제이쓴은 여행 내내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머드 체험 중 "미안하다. 준범아 현희야, 나만 즐기고 있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낸 것. 그런가 하면 호텔에서 츄러스 간식을 먹으면서 과거 스페인에서 아내 홍현희와 함께 츄러스를 먹었던 일화를 회상하고, '판랑 사막'에서 웨딩 사진을 찍는 예비 부부를 보고 홍현희를 떠올리는 등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해산물 맛집에서 랍스터를 즐기다가 "거짓말 안 하고 집에 가기 싫어"라고 자신도 모르게 속내가 툭 튀어나와 랜선 너머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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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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