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얼굴은 '19세' 미소년인데, 복근은 '19금' 섹시 그 자체다.
김유정도 깜짝 놀랐다. 송강이 여심 출렁이게 하는, 완벽 빨래판 복근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의를 풀어헤치고 드러낸 복근이 거의 CG 수준이다.
8일 방송을 앞두고 도도희(김유정 역)와 구원(송강 역)의 묘한 분위기 속 아찔한 눈맞춤을 공개했다. 사뭇 달라진 구원의 표정은 감정의 혼란을 맞은 악마의 변화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상생을 위해 운명공동체를 선언한 도도희, 구원의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들개파의 일격을 당하기 직전 구원을 향해 달려온 도도희. 십자가 타투가 새겨진 도도희의 손목을 잡은 구원은 위기를 벗어났다. 로맨틱한 탱고 액션 속 도도희를 바라보는 구원의 흔들리는 눈빛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도도희, 구원 사이에 흐르는 묘한 텐션이 심박수를 높인다. 늦은 밤 선월재단을 찾은 도도희. 고서와 같은 모양 시계로 가득 차 있는 독특한 인테리어에 눈길을 돌리던 도희는 그중 책 하나를 꺼내려던 찰나 샤워를 갓 마친 듯 보이는 구원을 마주하게 된다. 훅 치고 들어온 비주얼 공격과 선명한 복근에 눈길을 빼앗긴 도도희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둘 사이 흐르는 묘한 텐션이 보는 이들마저 숨을 멎게 만든다.
이가운데 도도희와 구원의 갈등도 포착됐다.
설렘은 온데간데없이 차가운 공기가 내려앉은 두 사람의 눈맞춤이 궁금증을 더한다. 무언가 할 말이 많은 도도희, 그리고 전에 없이 벽을 치는 듯한 구원의 눈빛이 싸늘하다.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면서 시청률을 끌어올린 태세다.
이날 방송되는 '마이 데몬' 5회에서는 도도희에게 낯선 감정을 느낀 구원의 입덕 부정기가 그려진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미묘한 관계에 들어선 도도희와 구원의 아슬아슬한 감정 줄타기가 시작된다. 낯선 감정에 혼란한 구원의 모습이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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