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셀틱에 빠르게 녹아든 공격수 양현준(21)의 시장가치가 가파르게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 5일,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스코틀랜드 최대 명문 셀틱 선수단의 시장가치(몸값)를 업데이트했다.
날개 양현준은 몸값 200만유로(약 28억4200만원)로 평가받았다. 지난 9월22일 150만유로(약 21억3100만원)에서 2달여만에 한화로 7억원 이상 몸값이 상승했다.
양현준은 지난 7월 강원FC를 떠나 셀틱으로 입단하기 전인 6월까진 70만유로(약 9억9400만원)로 평가받았다. 셀틱 입단으로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후 약 3배 가까이 몸값이 뛴 셈.
최근 활약이 반영됐다. 양현준은 올시즌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의 신임 속 리그 13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4경기, 리그컵 1경기, 총 18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셀틱에 몸담은 한국인 트리오(오현규, 권혁규) 중 출전시간이 가장 많다.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을 선발, 교체로 번갈아 투입하고 있다.
공격수 오현규는 변동없이 180만유로(약 25억5800만원), 권혁규는 75만유로(약 10억6500만원)를 각각 유지했다.
셀틱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는 일본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1500만유로)였다.
양현준은 한국 선수 중 몸값이 12번째로 높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6000만유로) 손흥민(토트넘, 5000만유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2200만유로) 황희찬(울버햄턴, 1800만유로) 홍현석(헨트, 700만유로) 황의조(노리치, 480만유로) 황인범(즈베즈다, 450만유로) 정우영(슈투트가르트, 350만유로) 이재성(마인츠, 300만유로) 조규송(미트윌란, 300만유로) 정상빈(미네소타, 250만유로) 다음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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