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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들을 더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키우겠다는 구단의 의지는 느껴진다. 그러나 당장의 공백도 있다. 장타에 대한 고민이다. SSG는 꾸준히 '홈런의 팀'이었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팀 홈런 기록을 새로 썼고, 2021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3년 연속 팀 홈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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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이 빠지면 당장 홈런에 20개 가까이 공백이 생긴다.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홈 구장인 랜더스필드는 홈런이 많이 나오는, 타자친화형 구장이다. 만약 SSG가 홈런을 쳐내는 개수로 방어를 하지 못한다면 반대로 맞는 홈런 개수가 더 많아지는, 역전을 의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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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도 중장거리형 외야 유망주들이 있지만, 선수 구성에 따라 1군 외야에서 많은 자리를 차지하기는 쉽지 않다. 타자 재전향 두번째 시즌에서 3할 타율을 기록한 하재훈도 홈런을 노릴 수 있는 선수지만, 아직은 기대치를 지나치게 높게 잡기엔 부담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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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산은 올 시즌을 마치고 현역 군 입대를 결정했다가, 막판 구단의 설득과 상의에 마음을 돌려 일단 한 시즌 더 뛰기로 했다. 신임 이숭용 감독과도 한 시즌 떠 뛰어본 후 다시 군 문제를 논의하자는 결정이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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