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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로봇심판에 훨씬 더 초점이 맞춰진다. 스트라이크, 볼 판정 공정성 논란이 어떻게 해소될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프로야구 세계 최초 도입이라 얼마나 공정하게 판정이 내려질지 전 세계 야구계 관심이 집중된다. 혼란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열린 KBO 심판 동계훈련에서는 땅으로 박히는 커브볼이 계속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존을 지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로봇은 판단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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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세부적으로 보면 주자가 없으면 15초, 주자가 있으면 20초 안에 투구해야 한다. 타자 역시 앞선 타자가 타격을 마친 뒤 30초 안에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 피치 클락 작동 후 주자가 없으면 7초, 주자가 있으면 12초 안에 타격 준비를 마쳐 투수에게 최소 8초의 시간을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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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장을 예로 들면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이번에 롯데 자이언츠 감독으로 새출발을 하게 된 김태형 감독. 평소 스타일을 보면 작전은 잘 내지 않는다. 선수들을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다. 공 오면 치고, 빠지면 달리고 하는 게 야구라고 늘 강조한다. 피치클락 도입에 크게 흔들리지 않을 스타일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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