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에서는 수미가 정준하, 추성훈, 정호영 세 아들과 함께한 오사카 맛집 탐방에 "제대로 대접받은 느낌"이라며 100%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김수미는 추성훈, 정준하, 정호영과 함께 오사카 맛집 탐방에 나섰다.
'맛잘알' 정호영이 이끌고 간 곳은 5대를 거쳐 200년간 이어온 최고급 튀김 코스 요리 전문점. 첫 번째 코스로 새우튀김을 맛본 김수미는 "살살 녹아"라고 감탄하면서도 단무지를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텐동까지 맛있게 비운 김수미는 "너무 좋다. 40년 튀김 장인에게 제대로 대접받은 느낌"이라고 평가해 정호영을 웃게 했다.
다음은 정준하가 소개하는 야키니쿠 식당. 개인 화로에 우설을 구워 맛을 본 김수미는 "고기가 살살 녹는다"라며 만족했고, 정준하는 모둠 김치까지 주문해 김수미 취향을 저격했다. 최상급 고기에 더해진 모둠 김치를 "화룡점정"이라며 극찬한 김수미와 세 아들은 소화를 위해 오사카 도톤보리 산책을 시작했다.
관광 명소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워하던 김수미는 마지막 식사 설계자 추성훈이 선택한 우동 가게로 향했고, 주문하면서도 계속 티격태격하는 추성훈과 정호영에게 "나이 사십 넘은 애들이.."이라면서도 재롱잔치를 보는 듯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국물 맛에 감탄한 김수미가 "좋아"를 연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세 사람의 우렁찬 면치기에 김수미는 "한국은 어른들 앞에서 소리 내면 혼나"라면서 나라마다 다른 식문화 차이를 언급했다.
마침내 맛 평가의 시간. 김수미는 "우동이 단연 1등"이라며 우동 국물을 극찬했고, 이날의 꼴등은 튀김 요리를 추천한 정호영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100만 원을 웃도는 식사 비용에 놀란 세 아들은 연장자인 김수미에게 계산을 양보하려 했고, "나는 너무 늙었어"라며 극구 사양하는 김수미의 모습에 폭소가 터진 가운데 맏형 정준하가 계산하며 흥미진진한 오사카 맛집 탐방을 마쳤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5.1%(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4.6%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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