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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무생은 1회에 이어 2회에도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엔딩을 연속 장식하며 여심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1회에서는 오직 차세음(이영애)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합주실 내 화재경보기를 발동시켜 매서운 눈빛 연기로 극의 마지막을 강렬하게 꾸민 데 이어 2회에서는 차세음이 남편 김필(김영재)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자 가려주는 듯 뒤에서 끌어당기며 "보지마"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숨멎 엔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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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직 한 여자 차세음의 마음을 사기 위해 더 한강 필하모닉을 통째로 인수하는 저돌적인 이사장으로 변신했다가 연주 내용이 지루하다는 핑계로 일방적으로 공연을 취소하는 광기 어린 로맨티스트로 돌변하는 등 광폭 스케일의 캐릭터 변주는 이무생의 촘촘한 연기력을 통해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 특히 차세음이 발끈하자 유정재는 "난 포기를 모르는 성격"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이무생의 단단한 대사로 캐릭터의 광기 어린 매력을 은은하게 끌어올리며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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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무생이 출연 중인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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