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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여직원은 명절과 연말이 다가오면 A씨의 남편에게 안부를 묻기 시작했다. 또한 여직원이 이직했을 때 A씨 남편에게 향수와 셔츠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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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씨는 "남편에게 이 말을 가볍게 꺼내니 '그러게'하고 말긴 했다."라며 "긁어부스럼할 마음은 없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다. 물론 나도 같이 선물 받고 싶은 마음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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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많은 누리꾼들은 "향수와 셔츠는 오해할만하다. 남자 옷은 본인이나 아내가 사주는 법이다.", "셔츠와 향수는 상대방에 대해 알아야 선물할 수 있는 게 아니냐. 기분 나쁠 것 같다."라며 A씨에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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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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