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직장 동료가 남편에게 준 선물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의 설명에 따르면, 남편은 전 직장 동료였던 10살 어린 20대 여직원을 잘 챙겨줬다고 한다. 남편은 좋은 조건으로 이직했다고. 여직원도 남편에게 이직 관련하여 자문을 구하다가 남편의 추천으로 이직에 성공했다.
이후 여직원은 명절과 연말이 다가오면 A씨의 남편에게 안부를 묻기 시작했다. 또한 여직원이 이직했을 때 A씨 남편에게 향수와 셔츠를 선물했다.
이에 A씨는 "둘의 관계를 의심하는 것이 아니다. 굳이 향수와 셔츠를 선물하냐"라며 "나라면 가족이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한우세트를 선물했을 것이다. 부인 입장으로는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A씨는 "남편에게 이 말을 가볍게 꺼내니 '그러게'하고 말긴 했다."라며 "긁어부스럼할 마음은 없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다. 물론 나도 같이 선물 받고 싶은 마음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는 "나는 예전에 상사에게 사모님 사용하시라고 화장품 세트 선물한 기억이 있다."라며 "내가 받고 싶다는 것이 아니다. 내 남자의 향과 옷을 미혼녀가 골라서 선물해준 것이 싫다."라고 하소연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많은 누리꾼들은 "향수와 셔츠는 오해할만하다. 남자 옷은 본인이나 아내가 사주는 법이다.", "셔츠와 향수는 상대방에 대해 알아야 선물할 수 있는 게 아니냐. 기분 나쁠 것 같다."라며 A씨에게 공감했다.
반면에 "여직원이 별 생각 없이 선물한 것을 분석하고 억측하는 것이다.", "그냥 직장인 남자 선물을 검색해서 준 것이다.", "피곤하게 의미두지 말아라", "여직원 센스가 조금 부족해서 그런 것이다. 그게 기분 나쁠 일이냐", "요즘 20대는 남녀불문 향향수 선물을 가볍게 한다"라며 상관 없다고 하는 이들도 많았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
소지섭X김부장 흥행에 '일베' 적신호...'부엉이 바위-5·23' 원작자 박태준 논란 -
JK김동욱, 배재고 6개월 중징계에 "애들 미래 짓밟아, 정치의 희생양"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3."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4."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5."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