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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는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에서 최고의 '핫 이슈' 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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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에이스인 신지현이 이날 경기 후 "팀적으로 좋아진 점에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이제는 지기 싫어진다"고 말한 것에 그대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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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시즌에 아예 맛볼 수 없었던 연승을 넘어, 거의 3년만에 3연승까지 달성하며 단독 3위까지 오른 하나원큐의 기세는 우선 팀 공수 지표에서 알 수 있다. 10일 현재 팀 평균 득점 65.4점으로, 공동 1위인 KB스타즈(72.2점)과 우리은행(68.2점)에 이어 3위이고 평균 61.9실점으로 이 부문 역시 두 팀에 이어 3위에 랭크돼 있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6개팀의 공격력이 하향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하나원큐가 꼴찌를 기록한 지난 두 시즌 경기당 평균 실점이 75~78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베테랑 영입 효과는 기대를 한참 뛰어넘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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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의 동갑내기 친구로, 트레이트를 통해 팀에 합류한 김시온은 데뷔 11년만에 식스맨이 아닌 주전으로 뛰며 역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역시 김정은의 영입과 더불어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지난 시즌을 통해 팀의 주전으로 발돋음 한 정예림과 김애나가 승부처에서 과감한 외곽슛으로 팀 승리를 가져오게 하는 능력도 팀 승리와 궤를 맞춰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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