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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업타운이 지난 1일 신보 '백 투 아날로그'를 발매, 가요계에 큰 반가움을 사고 있다. 업타운 이름으로 나온 마지막 앨범은 2010년 7집으로, 약 13년 만에 내놓은 신보이기 때문이다. 정연준은 "13년 전 앨범도 재결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힘들게 만들었지만 당시 결과물과 여러 가지가 마음에 안 들어서 다 닫아 놓은 상태다. 이번에 다시 나온 시점이라 생각한다"라고 신보를 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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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보컬 윤미래, 2대 보컬 제시를 잇는 김보형은 "업타운은 대한민국 힙합 1세대라 생각한다. 그런데 3대 보컬이 됐다니 부담감이 굉장이 크다. 윤미래 선배님, 제시 선배님 워낙 다 쟁쟁하시다. 그래도 정연준 PD님이 저를 보컬리스트로 확고한 색깔을 가질 수 있게 잡아주고 계시고, 저도 필요했던 프로듀서를 만난 느낌이다. 처음 제가 합류하게 됐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고, 어렸을 때부터 업타운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실감이 잘 안 났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나서 노래 녹음하면서 울기도 했다. 표현해야 하는데 제가 잘 안따라주더라. 그래도 PD님이 제 음역대 중 가장 멋있게 나올 수 있는 걸 찾아주셔서 최고의 스승을 만난 느낌이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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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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