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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자칭 가장 오래된 엄정화 팬'을 무대 위로 부르며 "23년을 기다린 팬들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인터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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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를 영화 데뷔할??부터 좋아했다"는 남성팬은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면서 다른 사람같은 이미지가 나오는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팬이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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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팬은 "내년에 좋은 일이 있어서 올해 이런 일이 있나보다"라며 "내년에 집을 산다"고 행복해 했다. 이효리는 걱정스러운 듯 "가끔 집 사면 고통스러울 수 있는데 대출 다 갚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성팬은 "돈 밖에 없다"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모습. 이효리는 "무대 올라오면 아무말이나 해야하는 압박이 있다"고 웃으며 "결혼보다 집을 먼저 장만하신다고 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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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사랑한다는 말을 남편 이상순보다 더 많이 해주는 엄정화 언니"라며 애정을 드러내면서 "오랜만에 콘서트를 준비해준 언니에게 감사하다"고 응원했다.
lyn@sportschosu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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