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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가장 먼저 10승째를 달성하며 단독 1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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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나뿐 아니라 선수들이 모두 각성을 한 것 같다"며 "우리만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드린 것 같다. 팬분들도 경기 내용과 자세가 다르다는 것을 보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압도적인 선수인 박지수를 보유한 KB스타즈 정도를 제외하곤, 나머지 5개팀의 실력차는 '도긴개긴'이라 생각한다. 결국 승리를 위해선 한 발 더 뛰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이다. 선수들이 많은 공부를 한 2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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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은행은 이날 1쿼터 막판 부상을 딛고 복귀한 박혜진이 상대팀 김소니아와의 충돌로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났고, 끝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슴 철렁한 순간도 겪었다. 위 감독은 "개막전에서 유승희가 다친 이후 부상 당한 선수만 나오면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할 정도로 멘탈이 나가는 것 같다"며 "내일 정밀 검사를 통해 상태를 봐야겠지만 걱정이 된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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