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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지속적으로 왕따를 당하다가 고등학교 때 유일하게 아무 조건 없이 다가와 준 친구가 있었는데 만날 때마다 사달라고 하면서 바쁘다고 말해도 계속 불러내서 성인 되면서 연락을 끊고 지내다가 친구에게 다시 연락이 왔고, 다시 잘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같이 자취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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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친오빠와 같이 자취하는 친오빠의 친구가 "우리 자취하는 집에 잠깐 와 있으라고 해"라며 제안했고, 그 집에 들어가 살았지만 단둘이 있으면 오빠 친구가 "말을 안 듣고 싸가지가 없다"라며 폭행하기 시작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두 보살에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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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두 번째 폭행 이후 친오빠에게 폭행 사실을 고백했고 본가의 위치를 아는 친오빠의 친구를 피해 기숙사가 있는 공장으로 피신했지만 "얘기하면 너네 부모님이나 친오빠 손가락이나 발가락 하나 부러뜨리는 거 일도 아니다"라고 협박해 누군가에게 알리지 못했다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은 "걔가 뭔데! 네가 왜 참아야 하는데!"라며 분노했다.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 천만 원을 받고 합의를 선택했다는 사연자에게 이수근은 "강하게 나올까 봐 혼자 다 삭히려고 했던 성격인 거 같은데 용기를 처음부터 가졌어야지"라며 공감했고, 서장훈은 "외롭고 힘들었을 마음은 다 이해하지만 아무나 다 믿는 것은 말도 안 돼"라고 말하면서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과 상의하고 혼자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살면서 사람들과 적당한 선을 지켜야 한다"라며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넸다.
즉석 소개팅 이후 먼 거리에 사는 이유로 전화로만 연락을 주고받으며 여러 가지 주제로 대화를 나눴지만 하나도 맞는 게 없어서 이어지지 않았다는 소식에 두 보살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노무사 사무소 면접에서 만난 여성에게 짝사랑에 빠져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사연자와 전세사기를 당해 원양 상선에 탈 예정이라는 작가, 미국 명문대를 졸업해 최초·최연소 액셀러레이터가 되었지만 남에게 상처 주는 직업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도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 245회에 방송됐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 및 포털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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