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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안방극장의 대세 드라마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회차인 지난 9일 방송된 6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9.6%, 수도권 9.8%, 2049 2.7%를 기록, 거침없는 상승세를 입증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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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활한복 업체 측은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기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디자인이 도용됐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업체가 문제 삼은 장면은 지난 9일 방송된 6회차에서 박연우가 입고 나온 한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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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무단 사용하신 의상들. 이렇게 한번 스케치한 촬영 소품은 나중에 두고두고 재사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 그럼 큰일이다"라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자신의 업체 한복 디자인을 허락 없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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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과 한복디자이너라는 직군이 드라마 주요 소재인 만큼, 한복 디자인 도용 논란은 드라마의 큰 리스크로 통하게 된다. 물론 논란이 없으면 베스트겠지만,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다. 특히 '열녀박씨 결혼계약뎐' 같은 경우 현재 MBC 인기작으로, 극 중반 이러한 논란은 적절한 대처가 필사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열녀박씨 결혼계약뎐' 제작진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알맞은 조치를 취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히려 문제를 삼았던 업체 측에서도 "더이상의 이슈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혀, 양측이 해당 논란을 원만히 해결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자칫하면 인기 드라마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었지만, 제작진의 깔끔한 위기관리 대처가 왜 필요한지 끄덕여지는 대목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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