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의리로 완전체 군백기를 열었다.
12일 오후 1시 30분쯤 지민과 정국이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4월 입대한 제이홉과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가 휴가까지 사용하며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RM과 뷔는 11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한 관계로 함께하지 못했다. 맏형 진과는 훈련 과정에서 재회할 예정이다.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는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곳이기 때문.
지민은 11일 삭발한 모습을 공개한 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머리를 깎고 나니까 실감이 좀 난다. RM과 뷔가 입대하는 모습을 보고 왔는데 건강하게 잘하고 오겠다고 하고 씩씩하게 들어갔다. 나는 울고 그럴 일 아니다. (군대에) 다녀와야 빠른 시일 내에 우리 다같이 활동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 (군대에) 갔다 와서는 하고 싶은 것을 원없이 다하고 싶다. 멤버들끼 많이 한 말은 다 같이 투어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정국과 같이 입대하게 돼서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 뒤처지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정국은 12일 라이브 방송에서 "확실히 마음이 약감 싱숭생숭하다. 멤버 전원 다 군복무를 하게 되는데 가기 전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히 행복하게 계시라"고 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전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이들은 2025년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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