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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여유가 넘쳤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이 경기 전에 당한 프랑크푸르트 원정 1대5 대패의 아픔을 설욕해야만 했다. 맨유 원정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뤄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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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역시 4-2-3-1 전형이었다. 케인이 원톱에 나섰다. 공격 2선에는 자네, 무시알라, 코앙이 섰다. 그 뒤를 고레츠카와 키미히가 받쳤다. 포백은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마즈라위가 섰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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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골이 필요했다.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4분 달롯이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크로스까지 올렸다. 키미히가 막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안토니가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맨유는 전반 19분 역습을 펼쳤다. 그러나 김민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문전 안으로 패스가 들어갔다. 회이룬이 잡기 전 김민재가 먼저 차단했다. 22분에는 달롯이 뒷공간 패스를 올렸지만 김민재가 막아냈다. 김민재는 전반 33분에도 노련한 수비로 맨유의 공격을 막았다.
경기의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7분 수비하던 맨유 수비수 매과이어가 갑자기 사타구니 부위를 잡고 쓰러졌다. 그리고 결국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매과이어가 나가고 에반스가 들어갔다. 재정비한 맨유는 전반 44분 역습을 펼쳤다. 회이룬이 측면으로 치고 들어갔다. 그러나 김민재가 들어와 볼을 뺏어냈다. 결국 맨유는 김민재를 넘지 못하면서 0-0으로 전반을 끝냈다.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쇼를 빼고 완 비사카를 넣었다. 뮌헨도 마즈라위를 빼고 라이머를 넣었다.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는 김민재가 든든히 버티고 있었다. 후반 2분 김민재가 패스 미스를 했다. 이 볼을 잡은 맨유는 안토니 쪽으로 패스를 넣었다. 김민재가 슬라이딩 태클로 걷어냈다. 맨유는 후반 4분 오른쪽에서 완 비사카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브루노가 아크 앞에서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7분 이번에도 김민재가 있었다.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들어왔다. 이를 안토니가 슈팅하려고 슬라이딩했다. 그 직전에 김민재가 걷어냈다. 후반 14분 맨유는 다시 공세를 펼쳤다. 안토니의 패스를 맥토미니가 잡았다. 그러나 맥토미니는 슈팅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5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케인의 스루 패스를 받은 코망이 수비 뒷공간에서 볼을 받아 그대로 슈팅, 골로 연결했다. 1-0으로 앞서던 순간이었다.
이후에도 맨유는 계속 점유율을 높이고자 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1대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맨유는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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