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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는 12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만나 오랜 기간 촬영에 임했던 '스위트홈2'를 돌아봤다. '스위트홈'은 지난 2021년 공개됐던 시리즈 이후 2년 만에 공개된 후속편으로, 시즌2와 시즌3를 동시 촬영했다는 점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1년여의 긴 촬영 기간을 버텨야 했던 바. 고민시는 "시즌1과 달라진 은유의 모습을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하기도 했고,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던 것 같다"며 "부담감도 있었고, 달라진 은유의 모습을 보여야 하다 보니, 은유가 공백기에 어떤 일을 맞이했고, 얼마나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지를 스스로 만들어내야 했어서 작업 기간이 오래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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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민시는 '스위트홈' 시리즈를 포함해 '지리산' 그리고 최근 제안을 받은 작품인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까지 이응복 감독의 눈에 든 신예가 됐다. 그는 "너무 감사한 분이고 아버지 같은 분이다. 저와 (송)강이 같은 경우에는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주신 분이다. '좋아하면 울리는'을 찍고 '스위트홈' 미팅에서 다시 만나서 깜짝 놀랐던 것이 얼마 전 같은데, 서로 이렇게 됐다는 것은 이응복 감독님께 감사드릴 일은 분명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유독 '힘든' 촬영을 해오기로 유명한 이응복 감독이기에 '쿨타임'은 필요하다는 설명. 고민시는 "고통의 시간은 늘 남는 것이 있더라. 많은 것을 배웠고 이번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라면서도 "그런데 연속으로 계속 해버리면, '쿨타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저도 다른 감독님과 작업도 해보고 싶다"며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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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의 대박부터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 그리고 '스위트홈2'까지 바쁜 2023년을 보낸 고민시다. 그는 "올해는 가장 바쁘게 움직인 한 해인 것 같다. 여름에는 뜨거운 '밀수'로 사랑을 받았고, 겨울에는 '스위트홈2'로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영광스러운 한 해였던 것 같다. 내년에는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스위트홈'은 내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고, 고민시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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