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에 시즌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주장이자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참가하면서 최소 한 달 이상 팀을 떠난다. 주전 미드필더 이브스 비수마와 파페 사르까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한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3일(한국시각)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아시안컵 딜레마에 빠졌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최대 6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이 아시안컵에서 부상을 당하지 않기만을 기도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컵 대표팀은 12월 말 국내파 위주로 소집한 뒤 1월 2일 아부다비에 입성한다. 해외파들은 아부다비로 바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6일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결전의 땅 카타르로 넘어간다. 첫 경기는 15일 바레인전이다.
이 기간 토트넘은 12월 31일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본머스전, 그리고 1월 6일 FA컵 3라운드(64강) 번리전, 15일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이어지는 일정이다.
풋볼런던은 '1월 12일까지 대회가 시작하지 않지만 손흥민은 준비를 위해 일주일 정도 전에 대표팀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12월 31일 본머스전 직후 출국이 유력하다'라고 내다봤다.
결승전은 2월 10일 자정이다.
토트넘은 1월 6일 번리전(FA컵 3라운드),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21R 원정), 2월 1일 브렌트포드전(22R 홈), 5일 에버턴전(23R 원정), 11일 브라이튼전(24R 홈), 18일 울버햄튼전(25R 홈), 25일 첼시전(27R 원정)이 예정됐다. 토트넘이 번리전에 승리하면 1월 말에 열리는 FA컵 4라운드(32강)까지 결장이다.
풋볼런던은 한국이 최소 4강까지는 간다고 봤다.
풋볼런던은 '준결승은 2월 6일과 7일에 열린다. 한국이 4강에서 떨어지더라도 브라이튼과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다. 결승을 소화해도 일주일 뒤에 울버햄튼전은 나올 수 있지만 한국에서 우승 축하 행사 등 휴식시간이 주어진다면 역시 못 나온다고 봐야 한다'라고 추측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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