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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본명이 '박용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서준은 "어렸을 때부터 낯도 많이 가리고 쑥스러움을 많이 탔다. 데뷔를 생각하면서 작명소를 가봤는데, 자기 이름을 부르지 못할 정도로 쑥스러우면 많이 불리워지는 이름으로 바꾸라며 '시준'으로 지어줬다. 그런데 제가 '시준'은 어색하기에 '서준'으로 바꾸었다"는 개명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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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 마블스' 영국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과의 깜짝 만남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서준은 "마침 옆 세트장에 봉준호 감독님이 오셨다. 현지 스태프들이 영화 '기생충'이 유명하니까 먼저 저한테 봉준호 감독님이 왔다고 알려주더라. 그래서 같이 식사했다. 계산은 봉 감독님이 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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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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