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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안 한 얘기 하나 해주겠다. 압구정에서 내가 헌팅을 당했다"고 말을 꺼내 조현아를 놀라게 한 수영은 "올해 초 아니면 작년이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어린 남자 두 명이 휴대폰을 들고 나를 향해 들어왔다. '사진 찍어달라는 건가 보다' 생각해서 인사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저 이런 거 진짜 원래 안 하는데, 태어나서 처음인데' 하더라. 연예인한테 사진 찍어달라 하는 게 처음인가보다 싶어서 '네' 했는데 '실례가 안 된다면 전화번호 좀 알려달라'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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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내가 그렇다고 '소녀시대 수영인데요' 하면 민망할 그 분의 그런 것과 혹시나 그 분이 '누구요?' 할까 봐 그것도 두려웠다"며 "'어떻게 해야 하지?' 하다가 '죄송합니다' 하고 포기했다. 끝까지 몰랐다. 기분은 너무 좋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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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소개 도중 박경혜는 "굉장히 설레는 에피소드 하나 있지 않았냐"고 물었고 혜리는 "이 매장에서 근무하시는 직원 분께서 저한테 '예쁘다', '귀엽다', '마이 타입'이라고 하셨다. 마지막에 메모를 적어서 주시더라. SNS 계정을 (적었다)"이라고 쑥스러운 듯 웃었다. 박경혜는 "아주 러블리하신 분이었다"고 말했고 혜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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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는 "만약에 그 사람이 나를 알아보면 어떻게 될까? 재미로 넘길 수 있을 거 같다 싶어서 얼굴을 내밀고 죄송하다 했더니 내가 누군지 못 알아봤다. 진짜 이국적이라더라. 그래서 죄송하다 하고 돌아섰다. 재밌었던 크리스마스 추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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