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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가 4년 총액 47억원에 롯데에 남았고, 안치홍은 4+2년 총액 72억원에 롯데를 떠나 한화로 이적했다. 고종욱이 2년 5억원에 KIA에 잔류하며 C등급 첫 계약에 성공. 불펜 최대어로 꼽힌 김재윤은 4년 총액 58억원에 삼성으로 향했다. 그리고 양석환의 계약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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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별로 나누면 A등급은 주권 홍건희 등 2명이고, B등급은 임찬규 함덕주 김민성 김선빈 이지영 등 5명, C등급은 김민식 김대우 오승환 강한울 장민재 임창민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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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등급인 주권과 홍건희는 성적이 좋지 않고 보상 선수도 보호 선수가 20인이라 이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홍건희는 1승5패2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05의 성적을 거뒀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시즌 후반 부진에 빠지며 마무리 보직을 내려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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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등급 선수들은 보상 선수가 없는 장점이 자유로운 이적을 가능하게 해 타구단의 관심을 많이 받아왔다. 지난 FA 시장에서는 이태양(SSG→한화) 원종현(NC→키움) 오선진(삼성→한화) 등이 이적을 했었다.
12월의 절반이 지났다. 크리스마스도 열흘이 채 남지 않았다. 계약을 하지 않은 선수들에겐 그리 즐겁지 않은 연말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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