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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을 취재한 기자는 "처음에 임신을 한 걸 알았을 때가 3월이지 않았나. 그런데 이혼을 한 건 7월달이었고, 이혼을 하기 전이었다"면서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나는 이걸 도저히 우리 가족한테 말할 자신이 없다. 말 못한다' 해서 전청조와 남현희 감독이 모친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를 갖게 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했더니 남현희 감독의 모친이 너무 깜짝 놀라서 '어떻게 이혼도 안 한 상태에서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갖느냐. 말이 되느냐'고 엉엉 울고 난리가 났다더라"고 말했다. "이게 지금도 상황을 놓고 보면 너무 황당한 일 아니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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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전청조가) '당장 남현희 감독이 진료받고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하니까 당연히 간호사나 병원 직원들이 가로막았겠죠"라면서 "그런데 실랑이가 커지니까 간호사가 급하게 진료받는 곳으로 뛰어갔다더라. '여기 지금 산모의 아드님이 오셔서 갑자기 진료실로 들어오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전창조의 작은 키로 인해 아들로 간호사들이 착각을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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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청조는 사기·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지난 10월 31일 체포돼 구속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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