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렇게 공식 '남자친구'가 된 태호는 먼저 효심을 뜯어고치겠다고 나섰다. 뭐든지 자기가 먼저 나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효심의 희생적인 태도였다. 태호는 효심이 대접도 받고 자신이 먼저인 행복한 삶을 살길 원했다. 그래서 고기집에서 물 가지러 가는 효심을 막았고, "나처럼 예쁜 공주님이 밥 같이 먹어주면 고마운지나 알아라, 그런 심정으로 나를 보라"며 고기도 굽지 못하게 했다. 스파로 데려가 마사지를 받으며 쉴 수 있는 시간도 선물했다. 효심이 화보 촬영할 땐, 옆에 있는 효성(남성진)에게 대놓고 "우리 모델 정말 이쁘지 않냐?"며 헤벌쭉 입을 귀에 걸었다. 이에 자신이 오빠라 밝히지도 못하고, 속만 부글부글 끓이던 효성이 일부러 태호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장면에선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태호는 자초지종을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분명 집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했다. 이에 태민에게 "여기서 그만해라. 이젠 내 여자친구다. 건드리지 말라"고 매섭게 경고했다. 그리고는 곧장 효심의 집 앞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그 날벼락을 태호가 맞고 말았다. 효심이 "아무래도 안 되겠다. 없던 일로 하자. 나 여자친구 못 될 것 같다"고 거절 의사를 밝힌 것. 이대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얼어붙고 마는 것인지, 안방극장에 안타까운 탄식이 새어 나왔다.
Advertisement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
옥주현, 탁재훈의 거침없는 풀러팅에 '질색'…"연애 안 하면 내가 해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3.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