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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어가 쓰러진 원인은 심정지로 밝혀졌다. 로키어는 지난 5월 코벤트리 시티와의 2022~2023시즌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도 쓰러진 바 있다. 전반 8분 만에 그라운드에 쓰러진 로키어는 산소 호흡기를 찬 상태로 들것에 실려나간 적이 있다. 로키어가 빠진 가운데 투혼을 발휘한 루턴 타운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면서 31년 만에 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병상에 누워 있던 로키어는 병원에서 팀의 승격을 함께 기뻐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로키어는 "난 정말 운이 좋았다. 의료진이 원인이 무엇인지 즉시 알아채 생명의 위협은 없었다"며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심방조동이라 당시 내 심장이 제대로 응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심장 문제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로키어는 곧바로 시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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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서 뛰던 선수에게 심정지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덴마크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2021년 6월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유로2020 조별리그에 선발 출전, 전반 42분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것이다. 심각성을 파악한 선수와 심판은 의료진을 긴급 투입했다. 응급조치가 이뤄지는 동안 일부 스태프와 선수들은 에릭센의 모습을 팬과 중계카메라가 잡지 못하도록 가렸다.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된 에릭센은 천만다행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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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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