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강인(22·PSG) 때문에 PSG의 겨울 이적시장 전략이 변화했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스쿼드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 분명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PSG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PSG는 기존의 레프트백 보강을 원했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1순위 영입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레프트 백을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르 파리지엥은 PSG의 겨울 이적 시장 전략 변화에 대해 'PSG가 노리고 있는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이강인이 1월 아시안컵 출전으로 결장한다. 게다가 미드필더진의 부상이 있다'고 했다. 이강인에게는 올 시즌 상당히 바쁘다.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안게임 출전을 강행했다. PSG의 양해가 있었다. 결국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동한 이강인은 올 시즌 PSG 적응에 연착륙하고 있다. 시즌 전 부상이 있었고, 아시안게임을 다녀왔지만, PSG에서 팀내 입지는 계속 커지고 있는 상태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이 왼쪽 윙어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동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킬리안 음바페의 공격 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미 프랑스 축구 전문가 피에르 메네스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PSG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에게 볼을 공급할 탄탄한 미드필더진이 없다. 비티냐, 이강인이 중앙으로 이동해야 한다. 패싱을 할 수 있는 미드필더진의 재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 이번에도 이강인은 1월 결장한다. PSG는 이강인의 공백을 상당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 PSG의 1월 이적 시장 전략 변화가 일어난 배경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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