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받은 가수 가수 휘성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휘성은 16일 "오랜만입니다. 극심한 정신적 고통 때문에 오랫동안 집에 숨어 있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간만에 헤어세팅을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아서 소식을 올립니다. 앞으로는 좀 더 자주 소식 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휘성은 "정말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질까. 어제 평생 살이 안 빠지는 꿈을 꿨다"며 "지방은 나에게 감옥과 같다. 2년 전만 해도 10kg은 3주 컷이었는데 자꾸 옛날 생각하는 내가 안타깝다"는 털어놔 팬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한편 2002년 1집 '라이크 어 무비'로 데뷔한 휘성은 '불치병' '안되나요'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돼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추징금 605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휘성이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2021년 12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었고 2022년 말에는 20주년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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