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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쿨루셉스키의 활약을 발군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날선 크로스로 히샬리송의 헤더 선제골을 이끌었고 후반 20분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쐐기골의 시작점은 손흥민. 손흥민이 강력한 압박으로 노팅엄 골키퍼 맷 터너를 향해 질주했고, 당황한 터너의 킥이 쿨루셉스키에게 걸렸다. 쿨루셉스키가 상대 수비를 따돌린 후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쿨루셉스키는 준비된 하트 세리머니와 아내의 임신을 축하하며 공을 유니폼 상의에 넣는 임신 자축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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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셉스키는 결국 히샬리송이 건넨 경기장 옆 여분의 매치볼로 원하던 세리머니 미션을 수행하는 데 성공했다. 공을 상의 안에 밀어넣은 후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를 쏘아올리고 키스를 날리며 연인을 향한 세리머니를 마무리했다. 쿨루셉스키와 연인 엘디나와 함께 찍은 사진은 SNS에 공유한 후 "우리 가족은 성장중, 곧 만나요. 우리 딸!"이라는 한줄로 득녀 임박 오피셜을 알렸다. 이 게시물 아래 팬들은 '쿨루셉스키가 아빠가 되는 사실을 축하하고자 공을 원했는데 히샬리송이 아무것도 모르고 공을 걷어차버렸네요' '히샬리송이 쿨루셉스키의 득녀 축하 세리머니를 망칠 뻔했네요'라며 '장꾸' 히샬리송다운 해프닝에 유쾌한 댓글 릴레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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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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