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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생으로 내년이면 28세가 되는 젊은 투수인 베네수엘라 출신의 헤이수스는 2014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다. 이후 9시즌동안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에서 뛰었고, 올시즌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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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90, 93㎏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헤이수스는 최고 150㎞의 빠른 공을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던진다. 빠른 공의 구위 뿐 아니라 완급조절 능력도 갖춰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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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을 마친 헤이수스는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KBO리그에서 뛴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크다. 최상의 몸 상태로 합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내년시즌 키움 히어로즈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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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꼴찌를 한 키움은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떠나게 됐고, 국내 에이스 안우진도 팔꿈치 수술과 함께 군입대를 해 전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에서 2024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외국인 선수가 더욱 더 중요한 상황. 헤이수스가 이전 왼손 에이스인 에릭 요키시와 같은 피칭을 해준다면 후라도와 함께 원투 펀치로서 상대팀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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