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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1군에서 잘한 선수가 연봉 인상 요인이 생긴다. 올시즌 1군에서 팬들에게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신인들을 보자면 투수는 KIA 타이거즈 윤영철과 LG 트윈스 박명근, SSG 랜더스 이로운이 눈에 띄였고, 타자는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과 한화 이글스 문현빈 정도가 1군에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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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23 신인 중 2024 연봉 1위 후보 1순위는 윤영철이다. 1라운드 2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고 3억2000만원의 계약금을 받은 윤영철은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좋은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 능력으로 5선발 자리를 꿰찼고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다. 25경기에 등판해 122⅔이닝을 던졌고, 8승7패 평균자책점 4.04, 74탈삼진을 기록했다. 2023신인 중 유일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돌았고, 최다승을 기록했다. 한화의 2년차 문동주와 신인왕 경쟁을 펼쳤고, 신인왕 투표에서 2위를 기록.
1라운드 5순위로 계약금 2억5000만원을 받고 입단한 이로운은 주로 중간계투로 나와 6승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62를 기록했다. SSG가 중간계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로운이 좋은 역할을 하면서 시즌 막판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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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은 2라운드 11순위로 1억5000만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137경기에 나서 타율 2할6푼6리, 114안타, 5홈런, 49타점을 올렸다. 올시즌 신인 중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는 김민석과 문현빈 둘 뿐이었다.
계약금은 고등학교때까지 보여준 가능성에 대한 가치다. 프로에 들어온 이상 연봉이 선수의 가치를 말해준다. 프로에서 누가 살아남아 모두가 바라는 억대 연봉, FA 대박을 터뜨릴까. 첫 해의 성적표에 따른 돈 계산이 곧 나온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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