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 서희원 부부가 루머를 정면 돌파할까.
구준엽 서희원 부부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출연 제안을 받았다.
'조선의 사랑꾼' 연출을 맡은 이승훈CP는 18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대한민국 PD 중 프로그램을 하며 결혼을 가장 많이 시킨 PD 중 한 명이 나다.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5~6쌍이 결혼했다"며 구준엽 서희원 부부에게 섭외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CP는 "1년 전부터 공을 들였다. 대만까지 다녀왔다. 시즌2에는 나오셨으면 좋겠다. 두 분의 러브스토리는 시기와 국경을 초월한 만큼 보는 분들도 가슴 따뜻해질 것 같다. 고민해 달라"고 어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결혼했다. 1998년 클론의 대만 진출 시기에 처음 만나 교제했다 헤어졌던 두 사람이 서희원의 이혼을 계기로 다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는 영화같은 스토리는 한국과 대만 팬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두가 이들의 결혼을 축복한 것은 아니었다.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와 그의 어머니 장란이 연일 서희원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하며 공격에 나섰다. 왕소비와 장란은 서희원과 그의 동생 서희제가 마약을 투약하고, 구준엽과 불륜을 저질렀으며 서희원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등의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구준엽이 클럽에서 마약을 했다거나, 무 범죄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 대만에 돌아오지 못했다는 등의 가짜뉴스까지 판을 쳤다.
결국 서희원은 왕소비를 비롯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선언했다. 또 구준엽도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직접 루머를 해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가짜뉴스가 계속되며 이들 부부를 괴롭히고 있는 만큼, 구준엽과 서희원이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정면 대응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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